열사병에 좋은 음식들 챙겨드세요(원인 및 예방 방법)

안녕하세요.

2023년 여름은 엘리뇨의 영향으로 가장 더운 여름이 될거라고 합니다. 7월 장마가 끝나고 8월 한여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날, 햇살 아래에서 뛰어노는 즐거움은 누구나 공감할 만한 순간입니다. 그러나 적절한 예방책 없이 높은 온도로부터 몸을 보호하지 않는다면 열사병의 위험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여름은 자연이 드러나는 아름다운 계절이지만, 동시에 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 글에서는 열사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열사병이란?

열사병(히트 스트로크)은 신체 내부의 열 균형을 유지하는 능력이 손상되어 체온이 너무 높아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주로 고온과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체온을 조절하는 신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주로 발생합니다. 열사병은 심각한 건강 문제로, 조기에 대처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열사병은 일반적으로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폴스 열사병(Full HeatStroke): 신체 온도가 104°F(40°C) 이상으로 상승하는 상태입니다. 이 경우 신체의 열 조절 메커니즘이 손상되어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고, 혼란, 의식 손실, 경련 등의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경 열사병(Exertional Heat Stroke): 신체 활동이나 운동 후에 발생하는 열사병으로, 신체의 열 생산이 증가하면서 체온이 급격하게 상승합니다.

 

열사병의 주요 원인과 위험 요인?

1. 고온과 습도: 더운 날씨와 습한 환경에서 노출될 경우 열사병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2. 수분 부족: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지 않아 탈수 상태가 되면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저하되어 열사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체력 부족: 체력이 부족하거나 비만인 경우 열사병에 더 취약합니다.

4. 만성 질환: 심장, 폐, 신장 등의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체온 조절이 어려워 열사병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5. 약물 및 음주: 일부 약물이나 과도한 음주는 체온 조절 능력을 저하시키고 열사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열사병의 증상은 다양하며, 초기에는 두통, 어지러움, 피로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 혼란, 의식 손실, 경련, 빠른 맥박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체온을 조절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더운 날씨에는 실내에 머무르거나 그늘에 머물러 체온 상승을 방지하고, 신체 활동을 제한하여 열생산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열사병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열사병의 주요 증상

1. 두통
2. 혼란
3. 어지러움
4. 근육 경련
5. 피부 발적
6. 구토
7. 체온 상승 (104°F 또는 40°C 이상)

열사병은 즉각적인 응급 처치가 필요합니다. 열사병의 심각한 상태에서는 신체 기관 손상, 경련, 의식 상실, 심장 마비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열사병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그늘진 곳으로 옮겨 놓고, 물을 마시게 하며, 시원한 공기를 마시게 해주고,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열사병 예방 및 대처 방법

1. 수분 섭취: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내 수분을 유지하여 체온을 조절하며 열사병을 예방합니다.

2. 옷차림: 가벼운, 통기성 좋은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밝은 색상의 옷과 모자를 착용하여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체온 상승을 방지합니다.

3. 물티슈나 수건으로 체온 낮추기: 몸에 물티슈나 수건을 대고 부드럽게 문질러 체온을 낮추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냉방: 시원한 장소에 머무르거나 에어컨을 사용하여 실내 온도를 낮추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5. 체온 측정: 체온을 정기적으로 체크하여 너무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6. 체력 훈련: 체력을 키워 체온 조절 능력을 강화합니다. 그러나 열사병 위험이 있는 환경에서 과도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식이 조절: 열사병 예방을 위해 가벼운 식사를 유지하고, 열이 많이 발생하는 음식이나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8. 직사광선 피하기: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에는 직사광선을 피하려 노력하고, 가능하다면 그늘에 머무르는 것이 좋습니다.

9. 위험군 주의: 어린이, 노인, 만성 질환자 등 열사병에 더 취약한 사람들을 특별히 보살피고 도와줘야 합니다.

10. 적절한 의복과 장비 사용: 노동자나 운동을 할 때에는 적절한 의복과 안전 장비를 착용하여 열사병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열사병에 좋은 음식

수분 함량 높은 식품: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수분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섭취하세요. 수박, 오이, 딸기, 오렌지 등의 과일과 녹색 잎채소는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줄 수 있는 선택지입니다.

전분류 음식: 고구마, 감자, 귀리 등의 전분류 음식은 체온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높은 섬유질 함량으로 소화를 돕고,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줄 수 있습니다.

가벼운 단백질: 가급적 가벼운 단백질을 섭취하세요. 닭 가슴살, 토푸, 계란, 피쉬 등이 좋은 선택입니다.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열생산을 늘릴 수 있으므로 적당한 양을 유지하세요.

금단의 음료: 커피, 알코올, 당 포함된 음료는 수분을 빨리 소비시키는 경향이 있으므로 과도한 섭취는 피하십시오.

레모네이드 또는 전분 음료: 레모네이드나 전분 음료는 수분과 염분을 균형있게 공급해 줄 수 있습니다.

소금 섭취 제한: 과도한 소금 섭취는 탈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식사할 때 소금을 적게 사용하거나 가급적 식사 준비 시 소금 함량을 제한하세요.

체온 조절에 도움되는 허브와 조미료: 생강, 차가버섯, 홍삼 등의 허브나 조미료는 체온 조절을 돕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연적인 보충제: 열애너지를 조절하고 수분을 공급하기 위한 천연 보충제인 코코넛 물, 전분 포함 음료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식사 전후에 충분한 양의 물을 마시고, 식사량을 적절히 조절하여 체온 조절을 돕는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열사병 예방을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체온을 조절하는 데 더 큰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